[파이트타임스] '소녀 주먹'이라는 명칭으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여자 킥복싱선수 김수연(21)이 TFC 드림 7 프로 종합 격투기 대회에서 데뷔 전을 펼쳤다.
지난 7월 17일 김수연은 TFC 드림 7 계약 체중 -53kg 경기에 출전하여 3-0으로 이겼고 많은 팬들과 대회사 측은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김수연은 2020년 3월부터 유튜브 채널 '소녀 주먹'을 통해 킥복싱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콘텐츠를 게재하면서 종합격투기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대회에 대한 성실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전 김수연은 "내겐 새로운 도전이다. 마음을 다잡고 운동하며 지내고 있다. 상대는 중요하지 않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있다. 기세와 자신감을 갖고 케이지에 오를 것"이라는 각오를 보였고 그에 대한 경기력과 퍼포먼스를 이미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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