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 맨손으로 제압한 영웅, ROAD FC 선수 정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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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 맨손으로 제압한 영웅, ROAD FC 선수 정원희
  • 민진아
  • 승인 2021.07.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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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D FC 정원희선수
- 주짓수 기술활용 산책중인 여성 구해
사진-정원희 / 출처-ROAD FC
사진-정원희 / 출처-ROAD FC

[파이트타임즈] 로드 FC 파이터 정원희 (29, 킹덤MMA)는 대형 들개를 맨손으로 제압하고 시민을 구했다.

지난 10일 오후9시40분경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여성은 들개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상황에 처했고 정원희는 이를 목격하고 위험한 상황이였지만 들개를 제압한 후 상황을 정리했다.

정원희의 도움을 받은 여성의 남편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와이프가 강아지 포메라니안과 아파트 단지 내를 산책하던 중, 광장에서 강아지가 들개에게 공격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있덨다. 그 당시 와이프를 도와주신 분을 찾습니다. 와이프를 도와준 남성은 맨손으로 들개를 제압하고 '빨리 도망가' 라고 소리쳤고, 들개가 작은 개도 아니고 대형견이었는데 맨손으로 도와주는게 쉬운일이 아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정원희선수는 해야할 일을 한것 뿐이라면서 선한 일을 한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정원희는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여성이 괴한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한 줄 알았다. 소리 난쪽으로 가보니 대형견이 난동을 피우고 있었고 대형견의 목을 잡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뒤 여성에게 도망가라고 했다.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이다. 얼마전 태어난 아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아들 덕분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던것 같다"라고 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당시 정원희는 상대방 복부에 무릎을 올려놓고 제압하는 주짓수 기술을 활용했다고 전한다.

정원희는 ROAD FC 프로 선수로 현재 총 10경기에 출전하여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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