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 5일부터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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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 5일부터 시작돼
  • 이상민
  • 승인 2021.06.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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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고수와 함께 태권도 체험, 태권도 마당극, 야간 태권도원 산책 프로그램 등 진행

“대한민국 국기(國技) ‘태권도’, 한 번 체험해보실래요?”

 

사진 출처 = 태권도원
사진 출처 = 태권도진흥재단

 

[파이트타임즈]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태권도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인 ‘태권도원 100배 즐기기’를 5일부터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야외에서 태권도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전통 한옥양식의 명인관과 태권전 등 태권도원 곳곳에서 6월 5일부터 8월 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지고 6월에는 토‧일 모두 진행된다.

먼저, 명인관에서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인의 태권 고수와 만나는 태권도 체험’이 펼쳐진다.

태권 춘향과 태권 몽룡 등 태권 고수들로부터 격파와 품새, 호신술, 태권 전통놀이 등을 배우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말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태권전 앞마당에서 ‘태권 마당극, 태권 춘향 출두요’를 진행한다.

국악과 어우러져 신명나는 마당극 형식의 공연으로 태권도 실력을 자랑하는 출연자들의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관객들은 출연진들이 이끌어가는 태권 마을의 일원이 돼 태권도를 배우고 변사또를 물리치는 등 마당극에 동참해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태권도 체험’과 ‘태권 마당극’은 태권도원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하고 체험할 수 있다.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태권도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별 초롱 태권 야행’은 태권도원 야간 프로그램이다.

태권 고수와 태권 여제 등 7인의 태권도 캐릭터가 동행해 태권도원 일원을 산책하며 장소마다 재미있는 해설도 함께한다.

운영시간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8시부터 9시까지고, 6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진행한다.

‘별 초롱 태권야행’은 태권도원 연수원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국기 태권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다. 국기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 태권도가 국민들에게 힘이 돼드리도록 재단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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