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민-김태선, 오는 6월 복싱M 챔피언 타이틀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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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민-김태선, 오는 6월 복싱M 챔피언 타이틀 놓고 맞대결
  • 유정현
  • 승인 2021.04.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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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국민(좌), 김태선(우) / 출처 = 복싱M
사진 = 문국민(좌), 김태선(우) / 출처 = 복싱M

 

[파이트타임즈] 복싱M 슈퍼 페더급 랭킹 1위 문국민(22 더원복싱짐) 선수와 3위 김태선(25 윈복싱) 선수가 오는 6월6일 서울 양재동 더원복싱 스타디움에서 복싱M 한국 슈퍼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문국민은 신장 177cm의 사우스포로, 9전 7승(5KO) 1패 1무의 전적을 가졌다. 그는 마지막 경기로 올해 1월 서울에서 권민과 승부를 펼쳤으며, 이 때 TKO 승리를 쟁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상대인 김태선은 신장 175cm의 오소독스 파이터다. 문국민과 스탠스는 다르지만, 신장 및 나이가 비슷하다.

하지만, 김태선의 전적은 7전 5승(2KO) 1패 1무로 문국민에 비해 전적과 KO율이 다소 적다.

양 선수가 노리는 해당 타이틀은 챔피언이던 우르마트(27, 하양복싱클럽) 선수가 페더급으로 한 체급을 낮추면서 반납해 공석이 됐다.

작년 12월 우르마트와 김태선 도전자가 타이틀 매치를 갖고 승자가 문국민 선수를 맞아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우르마트 선수는 타이틀을 반납하고 페더급으로 체급을 조정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이 경기는 지난 4월4일 WBC 아시아 실버타이틀매치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문 선수의 부상 때문에 2개월 연기돼 6월6일 개최된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복싱M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림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정확한 경기 시간과 언더카드 등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본 경기에서 언더독이라고도 볼 수 있는 김태선이 랭킹 1위 문국민을 꺾고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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