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김민수, 램지펑 상대로 실력 우위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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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김민수, 램지펑 상대로 실력 우위 판정승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7.09.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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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이진용 기자] 지난 23일 인천 월미도 특설링에서 입식격투단체 MKF 프로모션(대표 김동균)이 주최한 K-1 ULTIMATE VICTOR REVOLUTION FINAL 한국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70kg 한국 VS 홍콩 대항전에 출전한 김민수(T-CLUB, 관장 김정윤)과 램지펑(홍콩/Abira Thaiboxing)이 맞붙어 국가대항전을 치렀다.

1라운드 초반 양선수 무리없이 탐색전을 이어가며 경기를 풀어갔다. 

김민수는 오른발 로우킥과 왼발 하이킥으로 상대의 가드를 천천히 무너트리는 공격을 이어갔으며, 이에 램지펑 잽과 딥으로 응수했다. 

라운드 종료 시점 김민수는 오른발 하이킥에 이은 펀치와 무릎 연타 공격으로 우위를 지키며 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거리감의 우위를 잡으며 김민수 경기를 지배해갔다. 

3라운드 체력저하와 함께 경기를 거의 포기한 듯한 램지펑을 상대로, 김민수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심판 전원일치(3:0)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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