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태국 무에타이 팀이자 격투용품 브랜드인 ‘페어텍스’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 노력의 일환으로 태국 캄펭펫 지역에 작은 병원을 건설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역은 주변에 공항이 없고,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 3시간 거리에 있는 등 교통 인프라가 낙후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텍스 측은 이번 병원 건립 추진의 경우 예산은 연간 50만 바트로 시작하며, 매년 예산을 늘려나가는 것이 희망사항이라고 전했다.
페어텍스의 설립자인 필립 웡은 “병원으로 가는 도중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우리는 큰 병원까지 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몇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의료 센터를 짓고자 했다”며 “올해 3월24일까지 공사가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동안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해왔다”며 “올해 76세가 됐는데, 죽기 전에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