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파란 눈의 前 낙무아이 ‘마이클 채즈 콜리’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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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파란 눈의 前 낙무아이 ‘마이클 채즈 콜리’의 회고록
  • 이진용
  • 승인 2021.0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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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 태국의 시골 마을 시합부터 시작해 룸피니 스타디움까지 여정 담아
사진 출처 = 아마존
사진 출처 = 아마존

 

[파이트타임즈] 파란 눈을 가진 前 낙무아이 ‘마이클 체이스 콜리’가 무에타이 선수로서 세계를 여행한 후, ‘무에타이 그릿: 미국 낙무아이의 이야기’라는 새로운 회고록에서 자신의 승패에 대한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공개했다고 3일 EINPresswire는 보도했다.

무에타이는 태국의 국기(國技)로, 풍부한 전통과 스포츠 베팅의 문화를 가졌다. 그는 저서에 자신이 어떻게 텍사스의 고등학교 운동선수에서 태국 최고의 무에타이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 회고록은 9개국에 걸쳐 30여 차례에 걸친 그의 경기를 다루며, 그 과정에서 근성으로 이루어진 훈련, 그의 용맹함, 프로 경력 이면의 기쁨과 아픔을 파헤친다.

콜리는 룸피니 스타디움과 태국 ‘도요타 무에타이 마라톤’에 출전했던 4명의 미국인들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그 동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놀라운 도전들이 있었다. 나는 모든 시합을 고통 속에서 싸웠고,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영감을 주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콜리는 태국에서 일하고, 훈련하고, 싸웠다. 팔다리가 부러지기도 했고, 근육과 얼굴이 찢어지기도 했다.

그는 태국의 시골 마을 시합부터 시작해 룸피니 스타디움까지 올라갔다. 스타디움의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싸웠으며, 선수 생활 내내 고통스러운 부상들을 감내했다.

해당 도서에서는 그가 11명의 세계 챔피언들과 싸우는 동안 배운 것에 대해 공개한다.

콜리는 자신의 시합들을 솔직하게 되돌아보며 "아마도 나는 내가 되고 싶었던 파이터가 되지 못 했지만, 그들이 배우는 것에 영감을 주고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나의 이야기는 다른 파이터들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그는 Heritage Muay Thai의 소유자이자 수석 코치이며, 미국 무에타이 연맹의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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