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타이 X 호신술] 무기를 든 괴한과 마주할 경우, ‘딥’ 공격 구사도 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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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X 호신술] 무기를 든 괴한과 마주할 경우, ‘딥’ 공격 구사도 한 방법
  • 이상민
  • 승인 2021.04.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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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uay Thai Pros
사진 출처 = Muay Thai Pros

 

[파이트타임즈] 무기를 들고 있는 괴한과 마주하는 것은 상상만 해도 아찔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에타이 공격 기술을 소개한다.

자신의 뒤쪽에 벽이 가로막고 있거나, 기타 장애물이 있는 경우 또는 자신이 빠르게 달릴 수 없어 도주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칼이나 망치, 기타 생명의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무기를 든 괴한과 대치 상황에 있을 때에는 무에타이의 공격 기술 중 하나인 ‘딥’ 공격도 하나의 대응방법이 될 수 있다.

‘푸시킥’이라고도 불리는 무에타이의 ‘딥’ 공격은 자신의 발 앞꿈치를 이용해 상대의 다리(허벅지 부분), 복부, 가슴, 안면 등의 부위를 밀어 차는 공격 기술을 칭한다.

무기를 든 괴한과 근접해 있는 경우 괴한의 공격에 의해 자신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딥 공격의 경우 자신의 다리 길이를 온전히 활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격 사거리가 길고, 구사 시 무기를 든 괴한의 공격 가능 범위 대비 자신의 ‘다리’가 먼저 상대에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공격에 비해 좀 더 안전(?)하게 구사해볼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도주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무기를 든 괴한과 마주하게 될 경우 ‘딥 공격’을 구사해 상대와의 거리를 최대한 벌리거나 넘어뜨린 뒤, 괴한에게 후속 공격을 시도하거나,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본 기사는 생활 속에서 괴한 등의 갑작스런 습격과 같이 신변의 위기를 느낄 만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 기술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으며, '정당방위' 및 ‘호신’이 아닌 ‘폭력’ 수단으로 사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고지하오니, 이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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