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오후 2시 K-아트홀에서 실시한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3번 정진완 후보가 총 투표 수 67표 중 41표로 최다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지난 1월 6일~7일 후보 등록기간 중 총 3명의 후보가 등록해 18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12일 확정된 최종 선거인단은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6명, 정가맹단체장 3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대표 8명, 학회 대표 2명, IPC 집행위원 1명 등 총 67명으로 이 중 6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00%를 기록했다고 한다.
정진완 당선인은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겠다. 현행 제도와 규정을 재정비하고 든든한 재정기반을 구축하는 등 공약사항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장애인체육인들이 안정된 일자리 속에서 체육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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