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대한검도회가 오는 10월24일~25일 중앙연수원에서 ‘2020년도 추계 정기 중앙심사(단 및 칭호)’를 실시한다.
24일에는 5단 승단심사와 칭호심사(연사, 교사)가, 25일에는 6단·7단·8단 승단심사와 칭호심사(범사)가 진행된다.
각 단별 심사 과목은 ▲‘5단’ 실기(연격, 대련), 검도의 본, 본국검법, 학과 ▲‘6단~7단’ 실기(연격, 대련), 검도의 본, 학과 ▲‘연사/교사 칭호’ 실기(연격, 대련), 학과 ▲‘범사 칭호’ 서류심사 등이다.
심사 과목 중 ‘학과’ 시험의 경우 검도와 관련된 총 10문제 중 선택 출제되며, 현장에서 답안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8단 심사의 경우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실기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 검도의 본, 논문 등의 과목을 심사한다.
심사는 심사일을 기준으로 대한검도회가 주최하는 정규 강습회를 최근 4년 동안 4회 이상 참가하고, 검도 응시 단에 맞게 조선세법 단을 취득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심사 일정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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