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복싱협회, ‘2020 국가대표 복싱 전력분석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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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싱협회, ‘2020 국가대표 복싱 전력분석관’ 모집
  • 이진용
  • 승인 2020.09.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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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복싱협회 로고
사진 = 대한복싱협회 로고

 

[파이트타임즈]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 격투기 종목의 시합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 약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상대에 대한 분석, 전략 구상 등이다.

실제 격투 선수들은 평소 지도자에게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피드백을 시시때때로 지도받으며 이를 보완하고, 시합 전에는 자신의 지도자나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상대 선수의 경기 영상이나 트레이닝 영상을 분석하며 경기 전략을 구상하곤 한다.

복싱 종목도 예외는 아니다.

대한복싱협회가 ‘2020 국가대표 복싱 전력분석관(위탁 개인사업자)’을 모집한다.

이는 전력분석관의 면밀하고 정확한 전력 분석을 통해 국가대표 복싱 선수들의 승률을 높여보겠다는 것이다.

모집 인원은 1명으로, 위탁 계약기간은 계약 날짜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다.

응모 자격은 ▲해당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 2년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입촌 훈련 참가가 가능한 자 ▲비디오 분석 등 각종 영상장비 및 소프트웨어 활용 가능자 우대 ▲선수 및 지도자 출신 우대 등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훈련 관련 계획 발표 및 면접, 3차 합격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7일 오후 5시까지다.

한편, 전력분석관 모집의 경우 근로를 위한 채용이 아니며, 국가대표 선수 지원을 위한 위탁자 선정으로 퇴직금 지급에 해당하지 않고, 4대 보험의 경우도 개인사업자에 준해 위탁자 본인이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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