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는 지난 27일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대학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포함한 각종 실내 체육시설, 생활체육 동호회 등 집단 체육 활동과 실내 집단운동이 금지된 상황 속에서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주 동구 중앙로에 위치한 미즈볼링센터(대표 김영훈) 앞에 걸린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 3행시를 통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체육시설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걸쳐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정부 지침을 준수하여 온 국민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피해에서 회복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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