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이진용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서울풍류회 주관, 제주예총이 후원하는 '문화리더십' 렉처콘서트(Lecture Concert)가 오는 9월 21일에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강연은 중앙대 예술대학원 박양우 교수(전 문화관광부차관)가 맡아 진행하며, 공연기획 및 홍보는 서울풍류회 정우준이 맡았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과거 조선시대 문화를 이끌었던 위인들의 업적을 재조명하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 선비정신을 강연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미래 문화를 만들어보고자 기획했다고 한다.
또한 인문학 강연과 더불어 조선시대 선비들이 주로 여흥으로 즐겼던 중요무형문화제 제 30호,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가곡' 공연을 선보여 가곡의 의미와 중요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박양우 교수는 “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전통음악의 고귀함과 중요성을 일반 관객들이 쉽게 이해함으로써 지역주민들께서 개인의 삶의 풍요로움은 물론 지역의 문화 리더십을 가져주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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