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오늘은 상대방이 스트레이트를 칠 때 클린치로 변환하는 수업을 했다.
아무래도 무에타이의 꽃은 클린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주 나오는 동작들 중에 상대방이 스트레이트를 칠 때 클린치로 들어가는 기술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잘 따라해서 클린치에서 상대방을 압박을 한 후 무릎 공격을 하거나 넘기는 동작까지 연결해보았다.
상대방의 성향이나 습관을 파악한 후 스트레이트를 칠 때를 이용하여 클린치 공방으로 바꾼다.
이때 주의 해야 할 점은 빳(패리)을 할 때 팔꿈치 쪽을 쳐내야 엘보우 공격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과
클린치 시 강한 압박으로 상대방에게 공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어 수업을 진행했다.
다들 처음 해보는 기술이지만 바로바로 따라하며 기술을 익히는 모습에 흐믓했다.
잘 안되는 부분은 물어보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면 바로바로 따라서 한다.
질문을 많이 하고, 많은 설명을 듣다보니 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설프게 많은 기술을 하는 선수보다 한가지 기술을 완벽하게 하는 선수가 더 무섭다.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기도 하고 많이 나오는 기술이니 매일 연습해서 클린치 고수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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