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서초구 무에타이협회 친선대회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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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서초구 무에타이협회 친선대회 방문기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7.08.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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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객의 호응, 열정적인 선수들, 깔끔한 뒷정리까지 

 

 

 

 

 

 

 

 

 

 

[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지난 19일, 서초구무에타이협회 친선대회가 개최됐다.

동작대교 아래 특설링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무에타이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금번 대회는 공개스파링 26경기, 시합 6경기로 총 32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쟁의 장과 함께 프로 선수들이 스파링·시합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금번 대회는 친선대회 목적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동작대교를 찾은 서초구 시민의 참여로 뜨거운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금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각자 최선을 다해 호투를 선보였으며, 멋진 모습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수 발굴·훈련 목적도 겸한 대회로, 선수들은 이러한 대회를 통해 출전 경험 및 전적을 쌓아나갈 수 있으며, 이는 차후 프로 데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동작대교 아래를 다시 '시민의 공간' 으로 돌려놓기 위해 뒷정리를 진행하는 모습이 돋보이기도 했다.

김대곤 서초구무에타이협회장은 " 서초구민들을 위해 선선한 동작대교 밑으로 장소를 선정했으며, 또한 앉아서 즐기실 수 있도록 의자 등을 구비했다 " 며 " 무에타이라는 운동 자체가 좋다는 것에 대해, 무섭지 않다는 것에 대해 많이 알리고자 (선수들이) 다치지 않게 헤드기어 등 보호장구를 갖추고 경기를 진행했다 " 고 설명했다.

이어 " 조명이 생각한 것보다 어두워서 아쉬웠지만, 서초구민 분들이 굉장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많이 후원해주셔서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 "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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