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파동'에 계란 대체 다이어트식으로 닭가슴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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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파동'에 계란 대체 다이어트식으로 닭가슴살 관심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7.08.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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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와 산란게 사육방식 달라 '살충제 파동' 논란과 무관해
닭가슴살이 달걀을 대체한 단백질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랭킹닭컴

 

[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유럽에서 시작된 ‘살충제 계란’ 파동이 국내까지 일파만파 번지면서 식품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적합 판정을 받은 달걀의 유통이 재개되고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까지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쉽사리 불안을 잠재우지 못하고 달걀을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에 관심을 쏟고 있다.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달걀은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조리법도 쉬워 직장인의 아침 식사 및 아이들 간식으로 많이 권장되고 있다. 특히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달걀로 식단 관리를 하는 ‘다이어터’의 혼란은 배로 가중되고 있다.

이에 콩, 두부, 오징어, 메추리알 등 달걀을 대체할 다이어트 식품이 주목받는 가운데, 다른 대체품과 비교해 가격 대비 영양 성분이 뛰어난 닭가슴살이 적합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관심이다.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100g당 23~25g으로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리놀렌산, 칼슘, 인, 비타민B1, 비타민B2 등 영양이 풍부하며,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을 감량하기에도 적합하다.

일부에서는 살충제 달걀 파문과 연계해 육계 안전성을 의심하지만, 산란계와 육계는 사육방식이 달라 논란과는 무관하다. 한국육계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 국내 육계는 진드기 살충제를 쓰지 않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며 닭가슴살 및 닭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닭가슴살을 일일이 손질하기 버겁다면 편의성을 높이고 맛을 보완한 시판 닭가슴살로 대체해도 좋다.

닭가슴살 전문 스토어 ‘랭킹닭컴’은 40여 개의 다양한 닭가슴살 브랜드가 입점해 여러 종류의 제품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소시지, 큐브 등 닭가슴살의 형태도 다채로워 구매 선택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원육과 해썹(HACCP) 인증을 기본조건으로 세밀하고 까다로운 제조 공정과 입점 심사를 거쳐 제품 신뢰도도 높였다. 이번 살충제 논란에도 입점한 전 제품의 안전을 전면 재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처에 고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랭킹닭컴 관계자는 “ 달걀 제품은 물론, 살충제 논란과 무관한 닭가슴살 제품들도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며 “‘먹거리 포비아’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위생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믿고 드셔도 된다.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으로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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