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컴버스테크(대표 이돈원)는 오는 9월 5-6일 양일간 개최되는 ‘전국장학생 e페스티벌’에서 ‘e스포츠대회 부문’에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의 키넥트 볼링’ 콘텐츠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활동 개발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특수 학교 및 일선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하여 양일에 걸쳐 예선과 본선, 결승대회를 치른다. 장애 영역에 따라 9가지 종목이 개인전 및 팀전으로 진행되며, Xbox ONE 키넥트 스포츠 볼링 종목은 특수학급학생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개인전으로 겨루게 될 예정이다.
㈜컴버스테크는 2013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Xbox360 키넥트 제품을 자사의 디지털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에 결합하여 Xbox360 키넥트 일체형 버전인 ‘가상체육시스템’ 을 개발하여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또한 2014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 ‘모션인식 IT 융·복합 학교체육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들과 교사들과의 토론회를 진행, 이후 더욱 다양한 학교들의 활용방안과 그에 따른 교수학습 프로그램 (실내 체육활동, 방과후 댄스동아리, 여학생 체육활성화, ADHD 특수교육, 움직임기반 G러닝학습 등) 을 연구하여 제품 보급에 힘쓰고 있다.
처음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Xbox One의 타이틀 “키넥트 라이벌스”는 온몸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키넥트 스포츠의 볼링은 Xbox One의 동작인식 센서인 키넥트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실제 운동과 같은 효과를 준다.
특히 동작인식 콘텐츠 플레이를 위한 별도의 패드나 입력 기기가 필요하지 않고 신체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장애학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Xbox One 키넥트 센서는 휠체어까지 인식하여 더욱 폭넓은 신체 활동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Xbox One 키넥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화상교육 앱을 활용할 수 있다.
키넥트 화상교육은 기본형태의 고정형 카메라의 화상카메라와 달리 키넥트가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서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되여 더욱 인터렉티브한 화상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예전의 Xbox360 키넥트 체감형 콘텐츠 솔루션에서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화상교육으로 국내 교육기관에 보급하여 다양한 형태의 화상교육 (농산어촌 학교와 도시학교의 화상교육, 자기지역 소개하기, 타학교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수업 연계, 다양한 동작이 요구되는 활동수업 등) 에 접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화상교육까지 구현 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Xbox One의 특성상 개인 계정이 요구되지만, 공공기관에서는 개인 계정을 각 담당자들의 운영하기 쉽지 않은 점(담당자 변경 시 개인정보 이슈)을 고려하여, ㈜컴버스테크는 Xbox One 키넥트의 해당기관 전용 ID를 발급하여 설치 및 운영(e스포츠대회, 화상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교육기관의 ID를 공개하여, 일선 학교에서 자유롭게 화상교육 및 동작인식 키넥트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e스포츠 대회 및 연습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컴버스테크 이돈원 대표는 “Xbox One 키넥트 볼링 종목이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의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어 학생들의 신체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이 내장된 자사의 동작인식 키넥트 솔루션인 ‘가상체육시스템’을 이번 대회 기간동안 전시하여 이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컴버스테크는 행사 당일 현장에 가상체육 솔루션 부스를 마련하여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교사 및 학생들에게도 키넥트를 활용한 다양한 동작인식 체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