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승무 선수 입상 모습/ 나바코리아 제공)
[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이승무(테크노짐)가 브라질에서 개최된 WFF 유니버스 세계대회에서 프로 5위에 입상했다.
이승무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에서 막을 내린 해당 대회 남자 보디빌딩 프로 통합 체급에 출전, 5위에 입상하며 한국 보디빌딩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2014년 서울에서 개최된 WFF 유니버스 세계대회 아마추어 부문 3위, 2016 WFF 유니버스 올랜도에서 체급 우승을 기록한 이승무는 금번 대회 프로 타이틀전 진출권을 획득, 금번 브라질 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나바 인터내셔널 그래엄 랜스필드 회장은 “ (이승무는) 환상적인 바디를 갖고 있는 선수" 라며 " 컨디셔닝과 대회 운영 능력은 이미 정상급 선수” 라고 극찬했다.
심사 부위원장인 폴 베이런은 “ 매번 정상급 선수를 배출하는 한국의 보디빌딩 시스템이 궁금하다” 며 치켜세웠다.
한편, 나바코리아가 참가하는 WFF 월드와 나바 유니버스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코네리, 프랭크제인, 빌펄, 레그팍, 롤리 윙크라 등 수많은 전설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국제 보디빌딩 대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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