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위원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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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로스 김혁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위원으로 위촉
  • 이민형
  • 승인 2019.09.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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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파이트타임즈]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김혁건 대표이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자문위원으로 성북구협의회 출범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위촉장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1981년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 자문위원을 두고 활동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헌법 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제19기 자문위원은 총 1만9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활동목표로는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 신한반도 시대 기반 구축'을 설정했고,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 의견수렴 등 다양한 통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는 것이 기관 측 설명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성북구협의회에 위촉된 록그룹 더크로스의 메인보컬이자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김혁건은 통일이 되려면 동포사회의 지원과 세대의 화합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며 문화예술분야도 남북 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하여 통일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혁건 위원은 오는 24일 ‘항일문화예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일본에 대항해 독립하기 위한 마음은 남과 북이 똑같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과 북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등을 연주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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