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지난 7월 13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사)대한격투스포츠연맹의 출범식이 열렸다.
해당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서는 이성만 대회장, 강성구 연맹부회장, 이용규 연맹이사,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홍인성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곽희상 인천광역시 체육회 사무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만 대회장은 “ 우리 학생들이 자라면서 끼도 있고 힘도 넘쳐난다. 학생들이 음지에서 주먹을 사용하지 말고 이런 열린 공간에서 격투를 통해 순화되고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또한 서선진 (사)대한격투스포츠연맹 회장은 " 젊은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우리 기성세대들은 힘을 보태야 한다. 나도 어린 시절을 어렵게 살았고, 누구에게도 도움 받은 적 없이 살아왔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 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범식 당일에는 국내 격투단체 MKF와 일본격투단체 RISE의 한·일 대항전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이와 함께 진행된 전국 고교격투대전 결승전에서는 부산전자공업고의 김인재가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