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무에타이 · 킥복싱
[무에타이 한컷정보] 킥은 무조건 세게 차야 한다? ②
제작 = 파이트타임즈 / 사진출처 = Phoenix Gym

 

[파이트타임즈] 무에타이의 공격 기술 중 하나인 킥(미들킥, 하이킥, 로우킥을 포함하는 킥의 전체)은 무조건 세게 찬다고 해서 좋은 것만이 아니다.

킥은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한 ‘공격’이긴 하나 자신이 킥 파워의 완급을 조절함으로써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킥 파워를 예측할 수 없도록 해, 상대의 방어 체계를 허술하게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킥 파워의 완급조절을 위해 일부러 킥을 약하게 찼을 때, 상대가 '이 정도의 킥 파워면 맞으면서 받아쳐도 괜찮겠다' 내지는 '이 킥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의 데미지이니, 다른 공격에 집중을 하자' 등과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상대의 방어체계를 허술하게 한 다음, 상대가 방심한 틈을 적절한 공격 찬스에 강한 킥 공격을 가하면 더 큰 데미지를 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킥을 약하게 차거나 모션만 취해 소위 말하는 '훼이크성' 기술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의도적으로 킥 공격을 약하게 하거나 모션만 취하면 자신의 무게중심이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상대의 관심(시선)을 자신의 킥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후속 공격도 노릴 수 있게 된다.

킥 공격을 '훼이크성'으로 사용할 때 나올 수 있는 후속 공격은 매우 다양하다.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면 ① 자신이 훼이크성 미들킥을 차서 상대가 한 쪽 팔로 자신의 다리를 잡도록(잡카) 유도해 상대의 안면부 가드가 내려가도록 한 다음, 자신의 주먹으로 상대를 후속 공격하는 것

② 자신이 의도적으로 미들킥을 차는 듯한 스텝과 액션 , 팔 동작 등의 모션만 취해 상대로 하여금 미들킥 예비 동작으로 오인하게 만든 뒤 푸쉬킥(딥) 등으로 전환해 상대의 복부(대퇴부,안면부)를 공격하는 것 등이 있다.

이상민 기자  sangmin7350@gmail.com

저작권자 © 파이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ponsored AD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