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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기름진 음식 자주 섭취한다면...'고지혈증' 주의해야
사진출처 = 픽사베이

[파이트타임즈] '고지혈증' 이라는 이름은 이제는 TV, 방송 등에서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병증이 됐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을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특성 때문에 당장 증상이 없다 해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에 비유하기도 한다.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은 '비만'과 '콜레스테롤 과다 섭취'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이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으로, 꾸준히 국내 비만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성인 뿐 아니라 남자 아동·청소년의 비만율 또한 약 26%에 달해 OECD 평균 25.6%보다 높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액수도 06년 4조8000억 원에서 15년 9조2000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지방이 쌓이면 혈관이 막힐 수 있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지방은 혈관을 막는 '재료'일 뿐, 지방을 뭉치게 하고 혈액 내 지방 성분을 높이는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은 '콜레스테롤' 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에서 순환하고 있는 지방과 유사한 물질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면서 호르몬 생성과 지질 대사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신체가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하며,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생성할 수 있다.

우유, 치즈, 달걀, 버터 등 동물성 식품들은 많은 포화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를 다량 섭취할 경우 살이 찌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

해당 식품 중 달걀은 흰자에 자체적으로 레시틴 등 천연 유화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방과 물을 섞이게 해 혈관 청소를 도울 수 있다.

또한 과다 섭취 시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을 유발해 몸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이 아닌 HDL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중성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기름, 돼지기름 등의 모든 동물성 기름과 버터, 쇼트닝,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의 포화지방에 다량 함유돼 있는 H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사용되고 남은 LDL 콜레스테롤을 회수해 간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하며, LDL 콜레스테롤과는 달리 '건강한 콜레스테롤' 으로 알려져 있다.

즉, 'LDL 콜레스테롤'을 '지방'과 함께 다량 섭취할 경우 혈관벽에 지방이 다량 쌓이게 되고,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때문에 자신이 현재 비만한 상태라면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콜레스테롤 섭취 권장량(300㎎)을 기준으로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곽대호 기자  nakmuayle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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