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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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 개최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9.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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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파이트타임즈

[파이트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2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 이하 ‘국클’)에서 '제9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 식품기술의 트렌드 및 신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식품기업과해외 유수 식품기업과의 교류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2년부터 매년 국클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클은 지난 2017년 12월 31일 산업단지 준공 이후 현재 총 113개의 기업이 분양‧입주를 마쳤고, 4개의 식품연구소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식품부 측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의 맛!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임레 블랭크 전 네슬레 네트워크 연구소 대표가 '식품의 향미 연구동향 및 트렌드' 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방문객의 흥미유발과 국클 홍보를 위해 입주·벤처기업의 기술지원 성과 사례 및 ‘청년창업랩’에서 제작된 식품 등을 전시하는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지원 성과사례 부스에는 그동안 국클 기업지원시설이 공인 인증 받은 GMP, KOLAS 등의 인증서와 각종 특허 및 논문, 품목제조보고서, 기술지원으로 입주기업이 수상 받은 정부 포상 등을 전시하고, 청년창업랩 홍보부스에는 기업지원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으로 제작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육류대체 식품, 짜먹는 청양초, 단백질 바 등이 전시되며 시식도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이 농식품부 측의 설명이다.

황규광 농식품부 과장은 “이번 국제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벤처기업 및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가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유수 식품기업 및 대학 등과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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