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여름철 식중독 감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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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식중독 감염 예방법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9.06.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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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손씻고, 음식 및 물은 끓여먹어야
사진 = 픽사베이

 

[파이트타임즈] 여름의 초입인 6월도 벌써 약 3주가 지나며, 본격적인 여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름철 레저, 휴양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와 함께 심심찮게 뉴스에 등장하는 사고 중 하나가 바로 식중독 집단 감염이다.

여름철만 되면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이질균 등에 의한 식중독 사례도 증가하고, 그 규모도 커진다. 특히 단체급식 또는 도시락, 김밥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는 뉴스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사진 = 픽사베이

 

식중독은 주로 동물의 분변에 의해 오염된 육류나 음식, 또는 오염된 물이나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증상은 대체로 복통, 구토, 설사, 열 등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드물지만 노약자, 임산부 등에게는 증상 자체가 치명적일 수 있다.

여름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온도에 있다. 30도 이상의 따뜻한 날씨에 활동성이 높아진 유해균의 분열이 빨라지며 숫자가 순식간에 불어나 균의 독성이 강해지며, 음식물 섭취 시 식중독 발병 가능성도 함께 증가하는 것이다.

봄, 겨울철에는 하루종일 음식을 바깥에 놔둬도 상할 걱정이 덜하지만, 여름철에는 반나절만 실온에 방치해도 금새 음식이 상해 시큼한 냄새가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식중독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음식과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며, 음식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조리대, 도마 칼, 행주의 청결에 특히 주의해야 하고,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 어패류를 만지지 않아야 한다.

이외 특이한 식중독균으로는 리스테리아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다. 

리스테리아균의 경우 영하 또는 섭씨 4도에서도 증식하는 성질이 있다. 다행히 미국 등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리스테리아균 검출 사례는 있어도 아직까지 집단 식중독 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상처난 손이나 피부의 화농한 부위를 통해 식품에 오염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적인 식중독균은 끓는 물에 가열하면 대부분 사멸되나, 황색포도상구균의 경우 독소가 열에 강해 섭씨 100도에서 약 30분간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며, 연간 꾸준한 식중독 환자를 발생시키는 균으로써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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