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부상예방 프로그램 '겟 셋', 국내 생활체육 현장에도 보급된다
상태바
IOC 부상예방 프로그램 '겟 셋', 국내 생활체육 현장에도 보급된다
  • 유정현 기자
  • 승인 2019.06.15 16: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체육회, 6월 15일 전남 세한스포츠클럽에서 부상예방 프로그램 교육 실시
제작 = 파이트타임즈, 사진출처 = 구글 플레이스토어

[파이트타임즈] 국내 생활체육 활동 시 부상 예방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손을 뻗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6월 15일(토)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세한스포츠클럽에서 클럽 동호인 및 세한대학교 선수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부상예방 프로그램 '겟 셋(Get Set)'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부위별 부상예방 운동법 관련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활용된 '겟 셋'은 IOC에서 2014년에 개발한 종목별 부상예방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어플로도 출시돼 있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스포츠클럽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생활체육 현장에서 직접 교육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체육회 통합의 긍정적 효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IOC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하계 종목까지 확대 시행하고, 국민들이 우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현장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보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