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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류 등 씨앗 섭취 시 '자연독소' 주의해야- 과일류 씨앗 잘못 섭취 시 어지럼, 두통, 구토, 두근거림 등 증상 나타날 수 있어
제작 = 파이트타임즈, 사진출처 = 픽사베이

 

[파이트타임즈] 여름철이 되면서 복숭아, 살구, 매실 등의 과일을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과일에는 자연독소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여름철 수확시기를 맞는 매실 등 과일류 씨앗 등에는 시안화합물이라는 자연독소가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독성을 제거하여 섭취할 것을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시안화합물은 그 자체로는 유해하지 않으나 효소에 의해 시안화수소로 분해되어 청색증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가열하면 효소가 불활성화 되어 독성이 생성되지 않는다.

식약처측은 살구, 복숭아, 사과 등의 씨앗에는 시안화합물의 함량이 높아 섭취해서는 안 되며, 덜 익은 매실의 경우 씨앗과 과육 모두에 시안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술을 담그거나 설탕에 절이는 등 시안화합물을 분해시킨 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가정에서 흔히 담가먹는 매실주의 경우 씨앗에 있는 시안화합물이 알코올과 반응하여 에틸카바메이트라는 유해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상처가 없는 신선한 매실을 사용하고 가급적 알코올 도수가 낮은 담금용 술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직사광선을 피해 25℃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은행과 죽순, 아마씨 등에도 이러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익혀 섭취해야 하고, 아마씨는 1회 4g, 하루 16g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20분 정도 200℃에 볶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이상민 기자  sangmin73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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