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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로 음식 조리 시 ‘전용용기’ 만 사용해야
제작 = 파이트타임즈, 사진= 픽사베이

 

[파이트타임즈] 최근 가정간편식 소비의 증가로 인해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가열, 조리도 함께 늘어나면서 전자레인지 사용 시 용기 선택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가열 또는 조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재질은 일반적으로 종이, 유리, 도자기, 폴리프로필렌(PP) 등이며, 제품 구매 시 표시사항을 통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내열온도가 낮은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녹거나 외형이 변형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금속재질의 용기나 알루미늄 호일 등의 금속은 불꽃을 일으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폴리스티렌(PS) 재질로 만들어진 컵라면은 절대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지 않아야 하며, 즉석밥 등의 즉석조리식품과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어진 컵라면의 경우 전자레인지의 출력, 가열시간 등을 제품에 표시된 조리방법에 따라 지켜 사용해야 된다고 권고했다.

특히, 일반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 등과 같은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이 검출될 수 있으나,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은 이러한 물질들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재질 전자레인지용 플라스틱 용기 등 65건을 대상으로 식품으로 이행될 수 있는 유해물질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상민 기자  sangmin73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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