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참여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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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참여학교 공모
  • 이민형 기자
  • 승인 2019.03.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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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 체육수업 진행
사진출처 = 문체부

 

[파이트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함께 미세먼지, 폭염 등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야외 체육활동의 대안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참여 학교를 공모한다.

문체부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인에 비해 호흡기가 취약한 초등학생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이 위축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실내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함으로써 실내 체육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스포츠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2017년부터 시범사업(10개교)을 거쳐 2018년에는 공모를 통해 전국 130개 초등학교에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제작= 파이트타임즈, 사진= 문체부 로고

 

올해에는 오는 4월부터 지자체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며, 이후 5월부터 수도권·중부·영남·호남 등 주요권역별로 학교 관계자들 대상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 이번 사업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90% 이상, 교사의 84% 응답자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며 "수요자 만족도 등을 검토했을 때 사업의 확대 추진이 필요한 상황으로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112개교에 스포츠실 설치를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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