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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휜다리내반슬(오다리), 무릎 관절 및 연골 건강에 악영향 줄 수 있어
  • 김영호 일산하이병원 관절센터 원장
  • 승인 2019.03.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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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무릎 관절 건강은 노후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무릎 관절 건강 악화 시 보행 및 거동이 어려워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릎 퇴행성관절염, 휜다리내반슬 등으로 인해 신체적 기능 이상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특히 'O자형 다리'라고 불리는 휜다리내반슬의 경우 중장년 무릎 건강을 괴롭히는 주범으로 꼽힌다. 

무릎이 바깥으로 과도하게 휘어진 상태로 무릎 관절의 비정상적인 체중 부하를 일으켜 연골 손상을 부추기는 것이다.

휜다리내반슬의 발병 원인은 골이형성증, 근감소증, 구루병 등으로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양반다리, 짝다리 짚기 등을 오래 유지하는 자세 역시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좌식 생활은 종아리에 부담을 높여 휜다리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서 휜다리가 자주 나타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자가진단 방법은 간단하다. 두 발을 모아 발목 안쪽 복숭아뼈를 붙이고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양 무릎 사이가 5㎝ 이상 벌어지면 휜다리내반슬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나타나면 다리가 휘어 무릎 안쪽 연골의 비정상적인 손상을 야기한다. 

무릎 안쪽 연골에 하중이 쏠려 집중적인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 이처럼 무릎 관절 연골 압력이 비정상으로 증가하면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을 미리 살피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만약 휜다리내반슬과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라면 이를 함께 치료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휜다리내반슬만 치료한 채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방치하면 무릎 통증 및 거동 제한이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한 뒤 휜다리내반슬을 방치하면 향후 관절염 재발이라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 방법으로는 연골재생술(cartilage regeneration), 인공관절치환술(TKR/Total Knee Replacement Arthroplasty) 등이 있다.

사진 = 김영호 원장

휜다리내반슬 치료 방법으로는 경골근위부절골술 (HTO/High Tibial Osteotomy)을 꼽을 수 있다. 

무릎 하단 경골 근위부에 인위적인 절골을 시행하여 O자로 휘어진 다리를 교정하는 원리다. 이를 통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무릎 내측에서 외측으로 고르게 만들 수 있다.

경골근위부절골술은 자신의 무릎 관절을 보존한 채 시행하므로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되지 않는다. 또한 관절을 대체하는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다. 

더 이상의 연골 손상을 일으키지 않아 퇴행성관절염 조기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영호 일산하이병원 관절센터 원장  ftime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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