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정보] 운동 후 시원한 식혜 한 잔? 식혜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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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보] 운동 후 시원한 식혜 한 잔? 식혜 만드는 법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9.03.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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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나무위키

[파이트타임즈] 운동을 마친 후에는 몸의 열을 식히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원한 음료를 들이키고 싶어진다.

이 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갈증 해소를 위해 탄산음료 등 '맛있는' 음료수 한 잔을 선호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다만 대표적인 탄산음료 중 하나인 '콜라'의 경우 , 인산과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장기적으로 섭취 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 대신 갈증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통음료 '식혜' 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볼까 한다.

식혜의 주 재료인 엿기름은 보리씨앗의 '발아과정'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성분과 당 성분을 증대시키고, 효소를 활성화시켜 소화하기 용이한 상태로 만든 식품이다.

식혜는 이러한 엿기름을 삭히는 과정을 통해 소화 흡수 기능을 더욱 증진시킨 것이 특징이다.다만 식혜 제조 과정에 당류가 들어가므로, 과다 섭취 시 살이 찔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식혜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식혜 만들기

준비물 : 엿기름가루 500g, 쌀밥 적당량, 설탕(또는 꿀 등), 전기밥솥

 

엿기름가루, 사진출처 = pngtree

 

1. 엿기름이 푹 잠기도록 미지근한 물에 부어 엿기름을 불려 준다.

2. 물에 불린 엿기름 건더기를 짜거나 비벼, 엿기름가루가 물에 녹아나오게 한 후 체에 걸러 찌꺼기를 없애 준다.

3. 걸러낸 엿기름물을 넓은 그릇이나 통에 넣고 30분~1시간 정도 그대로 두면 앙금이 가라앉는다.

4. 앙금이 가라앉은 엿기름물을 조심스럽게 밥솥에 쏟아 앙금과 엿기름물을 분리하고, 개인의 취향껏 쌀밥을 넣어 고루 섞어준다.

5. 밥통의 보온기능으로 엿기름을 삭혀 준다. 중간중간 밥솥을 확인해 밥알이 동둥 뜨는 것을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5시간 정도 후면 밥알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밥알이 뜨는 것을 확인했으면, 큰 냄비에 옯겨 부어 끓여준다. 이 때 개인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꿀 등을 넣어도 된다.

7. 냄비 위에 뜨는 거품을 걷어내면서 약 10~20분 정도 끓여내면 최종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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