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스 히어로즈, 3월 16일 첫 대회 개최 '19살 동갑내기'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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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스 히어로즈, 3월 16일 첫 대회 개최 '19살 동갑내기' 맞붙는다
  • 유정현 기자
  • 승인 2019.02.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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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FC 제공

 

[파이트타임즈] AFC(앤젤스파이팅 챔피언십)가 다음 달 16일 강남 역삼동 히어로즈 전용관에서 ‘앤젤스 히어로즈’(입식 대표 노재길, 종합 대표 안승범) 대회를 개최한다. 

'앤젤스 히어로즈'는 AFC 산하 격투기 브랜드로 입식격투기 부문과 종합격투기 부문 모두 진행된다.

이번 경기의 다섯 번째 경기는 고등학생 맞대결로 꾸려졌다. ‘노력의 천재’ 탁명현(19, 정진와일드짐)은 자칭 ‘급식의 왕’ 박시원(19, 몬스터하우스)과 맞붙는다.

전적, 신체 조건 등에서 열세인 탁명현이 과연 특유의 근성으로 예상을 뒤엎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우주 제일 노력형 파이터’라고 부르는 탁명현은 “이제 챔피언이 되기 위해 경기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현재 아마추어 전적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박시원은 성인 페더급 기준으로도 상당히 큰 키(182cm)와 체격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아마추어 리그에서 5승 1패, 세미프로 무대에서도 2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8일 개최되는 AFC 11에는 배명호의 웰터급 타이틀 2차 방어전, ‘근육맨’ 쟈코모 레모스의 무제한급 타이틀 1차 방어전, ‘직쏘’ 문기범의 페더급 타이틀 3차 방어전 등이 준비돼 있으며, 해당 챔피언십의 티켓판매 수익금은 희귀 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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