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태국에 무에타이 수련을 위해 방문시 태국말을 전혀 못한다면 답답하겠죠. 파이트타임즈가 태국에서 무에타이 수련시 꼭 알아야 될 기초 태국어 회화를 연재합니다.
태국에서 미터택시(METER TAXI)나 툭툭(태국식 삼륜차)을 타려고 할 때, 얼마입니까?(타올라이 캅 เท่าไหร่ครับ) 라는 말은 아는데 태국식 숫자를 모른다면 택시 운전기사나 본인이나 참으로 답답할 겁니다. 덤터기를 쓰기도 쉬울 거구요.
태국어 숫자는 1부터 10까지의 숫자 읽는 법을 외우기만 하면 나머지 숫자 읽는 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라비아숫자로 '30' 이라고 하면 '쌈씹' 으로, 한글과 마찬가지로 3+10을 붙여 읽으면 됩니다.
단지 일부 예외가 있는데, 11, 101, 1001 등 10의 자리수가 바뀔때 붙는 1은 항상 '엣(เอ็ด)'으로 읽습니다. 예를 들어 11은 씹엣, 101은 러이엣 등으로 발음합니다.
물론 이 원칙을 굳이 지키지 않고 101을 '러이능' 으로 발음해도 의사소통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예외 사항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 간단 테스트
씨러이 쌈씹 바트 크랍
쨋판 하러이 혹씹썽 바트 크랍
뺏러이 하씹엣 바트 크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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