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상식] 유자청 담그는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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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상식] 유자청 담그는 방법 알아보기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9.02.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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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겨울도 이제 막바지임에도 추워지는 날씨에 따끈한 차가 생각나는 날씨인데요.

유자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시큼한 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에는 어려울 수 있어, 보통 유자청을 담궈 차로 음용하곤 합니다.

 

 

유자차의 원재료인 유자청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자 씻기

유자청을 만들 때는 껍질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농약 및 잔존물을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2. 유자 씨 빼기

유자는 씨가 많아 생각보다 번거로운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유자 씨가 포함된 그대로 유자청을 담궈도 상관없습니다만, 유자씨가 점차 유자청의 맛을 쓰게 만든다고 합니다.

 

3. 유자 껍질 채썰기

유자는 껍질에도 폴라보노이드 등 많은 영양소가 함유돼 있으며, 특히 카로티노이드는 과피(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어, 껍질째 함께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껍질은 유자차의 심심한 맛을 살리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4. 유저 껍질, 유자 알맹이 등과 꿀 또는 설탕 혼합하기

유자와 꿀 또는 설탕을 1:1 비율 또는 취향에 맞추어 섞습니다. 단맛을 좋아하면 꿀이나 설탕의 비율을 높여도 됩니다.

 

 

5. 병에 담아 보관하기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병을 꼭 밀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비닐랩 등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6. 이후 보존 방법은?

유자청은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냉장고 등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7. 음용 시점 및 방법은?

유자청을 담그고 사흘 정도 지난 후부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컵 사이즈 기준 취향에 따라 숟가락으로 한큰술~두큰술 정도를 타서 마시면 됩니다.

찬물에 타 드셔도 좋으나 유자의 맛이 우러나올 수 있는 따뜻한 물에 드시는 것이 맛은 더욱 좋습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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