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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척추관협착증 예방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은?
  • 유상호 유상호정형외과 원장
  • 승인 2019.01.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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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나이가 들수록 신체 노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특히 척추는 무릎 관절과 함께 노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신체 부위로 알려져 있다. 

격투스포츠 출신의 선수 및 일반인의 경우에도 노화 또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손실, 잘못된 운동방법이나 부상 등으로 인해서도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 척추 질환이다. 척추 노쇠화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눌러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발 저림, 하지방사통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척추 노화 현상이 나타나면 뼈 조직이 가시처럼 자라 신경을 자극하는 일명 골극 현상이 발생한다.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황색인대·추궁 등에서 변성이 시작돼 신경 통로를 좁게 만든다. 이때 척수, 신경근을 누르면서 통증을 야기한다.

고령에 따른 퇴행성 질환을 막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지연시킬 수는 있다. 그렇다면 척추관협착증 발병을 늦추는 올바른 생활 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운동을 꼽을 수 있다. 운동을 통해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를 강화시키면 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가벼운 걷기, 수영, 플랭크 등은 체중 부하에 따른 허리 압박 부담 없이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를 단련시킬 수 있는 유용한 운동이다. 다만 수영을 할 때 허리 굴곡을 일으키는 접영은 피해야 한다.

또 다른 관리법으로는 식이요법이 있다. 칼슘이 풍부한 브로콜리와 우유, 호두 등은 척추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퇴행 변화를 늦추는데 기여한다. 

척추 혈액 공급을 돕는 부추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홍화씨, 계란, 표고버섯 등은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척추관협착증 발병 원인인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정기적인 척추 건강 검진도 중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 등 다른 척추 질환과 달리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50세 이상 중장년층이라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사전에 발견하기 위해 연 1회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척추관협착증 발병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골밀도 검사도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를 펼 때나 걸을 때 나타나는 허리 통증, 보행 장애, 엉치·허벅지·종아리·발끝의 통증 및 저림 현상, 다리 근육 힘의 약화 등이 있다. 

유상호 원장

만약 척추관협착증이 발병한 상태라면 운동, 식이요법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 후에도 운동, 식이요법, 정기 검진을 실천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골밀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상호 유상호정형외과 원장  ftime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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