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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예비 수련생이 격투 체육관 방문 전 알아야 될 팁
사진=eagle MT.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파이트타임즈] 오늘은 필자가 예비 수련생들이 격투 체육관(무에타이, 킥복싱, 종합격투기 MMA, 복싱 등) 방문 전 알아야 될 팁 두가지를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체육관 월 회비 흥정은 자제

체육관을 방문하는 일부 수련 희망생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수련 회비에 대한 가격 흥정을 들 수 있다.

하지만, 격투 체육관에서의 회비 흥정이란 결코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당신이 찾아간 격투 체육관은 격투기술을 지도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대다수의 체육관 지도자 또한 해당 분야에서 수년간 또는 수십년간 몸을 담고 인생을 투자한 전문가다.

체육관 경영에 있어 ‘돈’ 은 당연히 중요한 가치지만, 대부분의 체육관 지도자들은 ‘돈’ 보다도 자신이 몸담고 있는 해당 격투 스포츠에 대한 ‘자부심’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지도자 자신의 인생을 투자해 습득한 자신만의 격투 기술을 돈 몇푼에 흥정대 위에 올려 놓길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에 만약 당신이 격투 체육관에 방문해 격투기를 배우고, 몸에 익히고 싶다면 가급적 체육관 지도자와 상담시 회비 흥정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eagle MT.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 빠르고, 쉽게 배우는게 능사는 아니다

 

빠르고, 쉽게 배운 건 빠르고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빠르고 쉽게 배우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이 격투술이다.

필자가 만나 본 국내 일부 수련생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체육관에서 격투 기술 지도 비중이 낮고, 맨날 체력단련만 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어쩌다가 체육관 사범 또는 관장이 미트를 잡아준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주로 관원들끼리 서로 미트를 잡아주는 것이 비일비재하다고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체력은 좋아지는 것 같은데, 실상 격투 테크닉은 많이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한다.

태국에서도 필자가 만나 본 일부 외국인 수련생들은 맨날 달리기만 하고, 태국인 트레이너가 잡아주는 기술지도가 없는 미트(태국인들은 이런 경우를 통상 빨래만 넌다고 한다)만 치다가 하루가 끝난다고 한다. 그들의 대부분은 통상 1년 미만의 현지 체류자가 대부분이었다.

 

사진=eagle MT.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물론 체육관 지도자가 관원 지도에는 마음이 없고, 성실한 지도를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통상은 지도자가 직접 당신의 미트를 잡아주지 않아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관심 또한 지도의 한 영역이라 말할 수 있다.

체육관 사범 또는 관장의 입장에서는 해당 관원의 성실성 및 발전도를 보고 그에 적합한 지도를 한다. 체육관에 월 회비를 지불하고 입관했다고 해서 무작정 바로 격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건 아니다.

뭐든지 공을 들이고, 시간을 투자해야하듯 수련의 길, 배움의 길도 이와 다를 바 없다.

특히 격투기란 단시간에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일례로 충분한 격투 테크닉을 보유한 격투기 선수들조차도 동일한 격투 동작들을 하루에도 수십, 수백, 수천번 씩 반복 연습을 하며 기술의 정확도를 높인다.

즉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 기술(테크닉)을 익혀야 기술 습득도 빠르고 실전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체육관 지도자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실전에 유용한 격투 ‘테크닉’의 경우 수 년, 또는 수십년간 부단한 수련과 노력 끝에 체득한 지도자들의 노하우이기도 하다. 이를 단돈 몇푼에 손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욕심이자 자기중심적인 생각이라고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지도자의 격투기술 지도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련생은 자신의 지도자를 믿고 꾸준한 수련과 시간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파이트타임즈 발행인 / JIN DRAGON Muaythai Master

이진용 기자  ftime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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