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WPC/AWPC ALL KOREA 파워리프팅 챔피온쉽'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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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WPC/AWPC ALL KOREA 파워리프팅 챔피온쉽' 성료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8.11.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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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WPC/AWPC 코리아

 

[파이트타임즈] 지난 24일(토) 인천시 서구 청라에 위치한 AWPC코리아 훈련장에서 2018 WPC/AWPC ALL KOREA 파워리프팅 챔피온쉽 겸 2019 AWPC 세계선수권 1차 선발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WPC-AWPC 코리아 한국대표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총 참가자는 26명으로 40세 이하 남녀가 참가하는 일반부와 41세 이상 남녀가 참가하는 시니어부로 나뉘었으며, 남자부는 6체급 여자부는 5체급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파워리프팅은 중량을 들어 힘을 겨루는 경기로 역도와 역사적 배경을 함께 하지만 바벨을 들어 올리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파워리프팅은 몸의 중심이 되는 허리, 고관절 주변 근육과 상·하체의 균형 있는 근력향상, 몸의 조화를 맞추는데 최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운동의 경기방식은 스쿼트(squat), 벤치 프레스(bench press), 데드 리프트(dead lift) 등 3가지 방법으로 3회씩 들어 올려 그 중 최고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스쿼트는 바벨을 목뒤 어깨선상에 나란히 올린 뒤,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고관절 앞쪽이 무릎보다 내려가야 성공이다.

벤치 프레스는 벤치에 누운 자세로 벤치스탠드에 걸려 있는 바벨을 양손으로 들어 가슴 위에 대고, 심판의 신호에 따라 들어올리고, 심판의 다음 신호에 따라 바벨을 원 위치에 놓으면 된다.

데드 리프트는 마룻바닥에 놓인 바벨을 양손으로 잡고, 직립자세가 될 때까지 들어 올린 다음 심판의 신호에 따라 내려놓는다.

파워리프팅 자신의 몸무게의 2, 3배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기술이 어렵지 않고 운동 효과가 좋아 점차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회의 주최자이자 WPC/AWPC 코리아 회장 이용수는 “ 미국과 러시아 등 강국에서만 봐도 보디빌딩보다 파워리프팅이 훨씬 인기가 많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며 “ 앞으로 조금 더 파워리프팅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AWPC 세계선수권 1차 선발전을 통해 뽑힌 선수들은 2019년 4월 올랜도 플로리디안에서 펼쳐지는 2차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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