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테란, 두드림넷 키오스크에 QR코드 결제 시스템 납품... "기부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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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테란, 두드림넷 키오스크에 QR코드 결제 시스템 납품... "기부문화 확산 기대"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8.10.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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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더테란 제공

 

[파이트타임즈] 핀테크 전문기업 마더테란(대표 양성홍)이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기반 기부 플랫폼 전문기업 ㈜두드림넷(대표 유명상)에 QR코드결제 시스템을 납품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더테란이 개발한 QR코드결제시스템은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리더기를 키오스크에 연결하고, 고객이 CPM(스마트폰에 QR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발급받아 리더기에 터치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휴대폰 소액결제 등 10여개의 간편결제가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간편결제 회사를 늘려가고 있다.

㈜두드림넷은 기부플렛폼전문사로 상생프로젝트인 기업이 현물(상품)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를 하면 사회복지단체와 연계된 시스템으로 역세권 등 주요 공공장소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나눔문화에 참여한 기업의 착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홍보해주는 방식이다.

주요 장소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적은 금액으로 기부문화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해당 기업의 제품이 대폭 할인된 모바일 쿠폰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은 추가 매출을 올리는 방식으로 기업의 제품과 기부단말기로 이루어지는 거대한 바자회를 구현할 수 있다. 

기부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의 사용결과는 더불어 사는 사회건설을 위해 SNS를 통하여 보다 많은 관심과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설명이다.

한편, 두드림넷은 착한 마케팅을 앞세워 전국적인 업무협약과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국 각지에 선행 기부현금자판기가 약 200대 설치되어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두 번째 “BM”으로 현물기부단말기 개발하여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1차 테스트로 키오스크 300대를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이 끝나는 대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QR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 업체측은 키오스크에 간편결제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라고 한다.

마더테란 관계자는 "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무인으로 운영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무인판매 키오스크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며 " 하지만 무인판매 키오스크의 주고객은 20대~30대 젊은 층임에도 불구하고 결제는 카드 혹은 현금만이 가능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 QR코드결제의 도입으로 키오스크에서도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를 하고자 하는 고객과 시대의 요구가 있을 것” 이라며  “키오스크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국 어느 키오스크에서나 간편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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