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주시 협회장배 킥복싱대회, 한국.필리핀 국제전 '정기한' 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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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주시 협회장배 킥복싱대회, 한국.필리핀 국제전 '정기한' 선수 우승
  • 전향호 강원도 춘천 한얼타이거멀티짐 관장
  • 승인 2018.09.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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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2018년 9월1일 오후2시 청주 용암광장 특설링에서 개최된
청주시협회장배 제2회 킥복싱대회 국제전 한국.필리핀 메인게임 -60kg 라이트급 정기한(인천 라온짐)과 오란다 말런(필리핀.서울 한미체)의 킥복싱 스페셜 매치가 진행됐다.

 

사진= 대회 포스터

오란다 말런(필리핀)은 작년 2017년 8월19일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된 코리안비스트 G.P 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출신으로 한미체육관(관장 소광남)소속 선수다.

1R 처음부터 로우킥과 왼손 훅으로 공략한 정기한은 라운드 중반 레프트 바디샷 과 안면 니킥으로 상대를 다운으로 몰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오란다도 다시 기세를 가다듬으며 간간히 카운터성 원투 스트레이트를 돌려주면서 정기환 약간 당황한 기세를 보이기도 했다.

2R 정기한은 오란다말런 다운의 여세를 몰아 레프트 바디에 이은 강력한 로우킥 맹공으로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기환은 작년 KTK 페더급 챔프로 등극한 뒤 약 1년만에 다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기한선수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 라온짐 관장 이성현.이찬형 두명의 관장은 "정기한이정신력과 체력을 좀더 보강하면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더욱 기대되는 선수" 라고 전했다.

 

사진 = 대회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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