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옹박의 무술 ‘무에보란’ 한국 세미나 9월 29일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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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옹박의 무술 ‘무에보란’ 한국 세미나 9월 29일 개최 예정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8.08.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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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부터 30일, 양일간에 진행 예정
사진= 수판. 한국무에보란연구회(청주 제이킥짐 이상훈 관장 )제공

 

[파이트타임즈] 무에타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 영화 <옹박>에서 주인공 토니자의 무술로 유명한 무에타이, 무에보란의 한국 세미나가 9월29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충남홍성에서 열린다. 

무에타이는 태국의 격투스포츠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보통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무에타이는 ‘로암(람)무어이’로써 로암(람)은 글러브를 뜻하는 태국말로 직역하자면 글러브를 착용하고 경기를 하는 형태의 무에타이를 뜻한다.

 

사진= 한국무에보란연구회(청주 제이킥짐 이상훈 관장 ). 거제 백호무에타이 김영조 관장 제공

 

스포츠 무에타이 이전에 태국의 전쟁무술로서 존재했던 무술 ‘무에보란’은 보란은 ‘과거의’ ‘옛날’ 이란 뜻으로 옛날무에타이 또는 스포츠화 이전의 무에타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 그 전쟁무술로 쓰인 무에보란의 세미나가 9월 29일~30일 홍성청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무에보란연구회와 세계무에보란연맹 한국에이전트에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사 GM(Grand Master) Suphan Chabairam (마스터 수판)씨가 맡는다.

마스터 수판은 프로선수로서 과거 400전가량의 전적을 쌓았으며, 태국 77개 지역의 학교에 무에보란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전 세계를 다니며 무에보란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는 세계무에보란연맹 및 크루무에타이협회(태국지도자연합회)에서 인정한 무에보란 전문가로서 이번 한국에도 과거 한차례 방문한적 있다.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한국무에보란연구회의 초청으로 이번 세미나가 성사되어 관련 동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진= 한국무에보란연구회(청주 제이킥짐 이상훈 관장 ). 거제 백호무에타이 김영조 관장 제공

 

이번 세미나에서는 와이크루 무에보란 기초과정에서부터 중급과정까지 다룰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무에보란에 관심 있는 모든 동호인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홍성청무체육관(관장 권영국)에서 열리며, 9월 15일까지 사전 접수시 얼리버드 할인을 하고 있으며, 수업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무에보란연구회 이상훈 교육위원( 청주 제이킥짐 이상훈 관장) 및 세계무에보란연맹 한국에이전트 김영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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