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 " 챔피언 틸렉 즈옌베코브, 자국 키르기즈스탄 국영방송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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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 챔피언 틸렉 즈옌베코브, 자국 키르기즈스탄 국영방송 출연해"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8.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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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곽대호 기자] 자선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이 '무제한급 챔피언' 틸렉 즈옌베코브(30, 파이터 KG)가 자국 키르키즈스탄 국영 방송에 출연했다고 9일 밝혔다.

틸렉은 지난 23일, 서울시 구로동에 위치한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서 '코리안 베어' 임준수에게 승리하며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에 올랐다.

3대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에 오른 틸렉은 키르키즈스탄 종합 격투대회 現 WEF 글로벌 무제한급 챔피언을 획득한 실력자, 삼보와 복싱을 베이스로 화끈한 타격으로 승부를 보는 하드펀처로 알려져 있다.

틸렉은 지난 3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WEF 49& WEF 글로벌 11’ 에서 유리야 프로트센코에게 4라운드 TKO승, 4월엔 러시아에서 열린 얼라이언스 파이팅 챔피언쉽 세미파이널에 나서 '빅 대디' 에브게니 볼데라프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지난 1일, 키르키즈스탄 국영방송에 출연한 틸렉 즈옌베코브는 한국의 종합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 소개, 임준수와의 대결과 그동안 격투가로 임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틸렉은 " 다가오는 10월, 엔젤스파이팅 08에서 방어전을 준비할 생각이다. 상대는 아직 미정이라고 들었지만, 무제한급 타이틀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키르키즈스탄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한다" 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 키르키즈스탄 국영방송에 출연한 틸렉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촬영이 끝나고 스테프와 관계자들에게 싸인과 기념사진을 찍어주며 본인의 인기를 실감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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