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카드뉴스] TFC 박준용, 대만 RFC2 판정승... 박연화는 판정패
상태바
[한컷 카드뉴스] TFC 박준용, 대만 RFC2 판정승... 박연화는 판정패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7.09 09: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트타임즈=곽대호 기자] TFC 미들급 강자 '타이슨' 박준용(27,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RFC 2' 메인이벤트에서 글렌 스파브(29, 핀란드)에게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30-26, 30-26, 30-27) 판정승을 따냈다.

동반 출전한 여성 파이터 박연화(22, 더짐랩)는 아쉬운 판정패를 맛봤다. 박연화는 계체를 사흘 앞두고 박연화는 -54.5kg 계약체중을 요청해 체중 변경 -2점을 받았다.

정다운은 라이언 비글러와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펼치려 했으나 상대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 차후 'RFC 3' 메인이벤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승리 직후 박준용은 "현지에서 완전 떡밥(?) 취급당해서 확실하게 보여줬다(웃음). 그냥 두들겨 팼다는 말이 맞다고 본다. 난 맞은 곳이 없다. 멀쩡하다" 며 "상대가 나를 이겼다면 UFC에 진출할 수도 있었다는 소문을 들었다. 여러모로 좀 미안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팀에서 배운 대로 경기에 임해서 좋은 결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최강 코리안탑팀 식구들이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 모두에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1일 호주에서 열리는 HEX 대회에는 TFC 소속 김상원, 최승국이 출전할 예정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