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송차이코리아 이대연 칼럼] 무에타이란 무엇인가?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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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송차이코리아 이대연 칼럼] 무에타이란 무엇인가? -②
  • 이대연 원송차이코리아 대표
  • 승인 2018.06.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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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무에타이(มวยไทย, Muay Thai)는 태국(泰國, Thailand)의 국기(國技)로써, 맨손 생존격투술의 총체이다. 태국의 격투기라는 의미로 서방세계에서는 타이복싱(Thai Boxing)이라고도 불린다. 

 

사진= Rajadamnern Stadium 페이스북 캡처본

 

고대 태국의 격투술인 무에보란(มวยโบราณ, Muay Boran)을 모태로 하는데, 고대 무에보란은 맨손 격투술인 람무아이(รำมวย, Ram Muay), 무기술인 크라비크라봉(กระบี่กระบอง, Krabi-Krabong)으로 구성되어있다.

람무에이는 주먹, 다리, 무릎, 팔꿈치, 어깨와 엉덩이를 이용하는 기술로 동작의 체계는 칸 무에타이(82가지 동작), 청 무에타이(65가지 동작), 메마이 무에타이(15가지 동작), 룩마이 무에타이(15가지 동작) 등으로 나뉘어있다.

 

 

크라비크라봉은 활, 검, 창 등의 13가지 종류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전투기술 그리고 이외에도 호흡법과 정신을 강하게 하는 수련법도 포함되어 있다.

무에타이 선수나 수련자는 낙무아이(Nak Muay)라고 불린다. 이는 ‘무에타이의 전사’라는 의미로, 무에타이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프로선수들을 주로 칭한다. 

태국에는 현재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 프로 무에타이 선수만 6만명이 넘는다. 이들은 말 그대로 생계를 위해 시합을 하므로 1,2라운드는 탐색전, 3,4라운드는 클린치위주의 높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무릎위주의 공격을 하고 5라운드는 2분정도만 하고 승패가 갈렸다고 생각하면 서로 무리하게 경기를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진=방콕 무에타이 박물관에서 압낫교수의 와이크루 교육.  이대연 대표( 좌)

 

현대에 와서 스포츠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무에타이는 람무에이를 뿌리로 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 스포츠 무에타이의 경기 전 의식으로 행해지는 관례의 명칭은 와이크루 람무에이(ไห้วครูรำมวย, Wai Khru Ram Muay)다. 

와이크루는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경기 전 해하는 의식으로 다음편에 칼럼 의식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하겠다.

 

 

무에타이는 태국 이외의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개별된 명칭으로 무에타이를 칭하고 있다. 

고대부터 태국을 비롯한 미얀마(렛웨이), 캄보디아(보카도) 등의 국가들은 유사한 형태의 격투술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근대 이후에 서방세계 가장 먼저 알려진 동남아시아의 맨손 격투술은 태국의 무에타이로 1,2차 세계대전 때 태국에서 연합군에 군대를 파병하며 파병된 군사들로부터 전 세계에 전해지게 되었다.

무에타이는 킥복싱(Kickboxing)과 같은 현대에 성립된 타격계 격투기와 극진공수도(極眞空手道)와 같은 동북아시아 타격계 무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에는 입식타격 격투기와 종합격투기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훈련해야할 격투무술로써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사진= 방콕 톤부리대학 무에타이 훈련을 마치고, 이대연 대표(좌)

 

무에타이는 킥복싱(Kickboxing)과 같은 현대에 성립된 타격계 격투기와 극진공수도(極眞空手道)와 같은 동북아시아 타격계 무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에는 입식타격 격투기와 종합격투기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훈련해야할 격투무술로써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무에타이를 처음 접하는 수련자나 무에타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무에타이의 기본 개념을 잡는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 카드뉴스 제작지원= 카드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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