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강원도 춘천시 '한얼타이거 멀티짐' 전향호 관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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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강원도 춘천시 '한얼타이거 멀티짐' 전향호 관장을 만나다
  • 윤동희 기자
  • 승인 2018.06.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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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본지가 지난 1일(금)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891-3번지에 위치한 한얼타이거 멀티짐(대표 전향호)에 방문했다.

 

사진 = 본지 취재 영상 캡쳐본, 한얼타이거멀티짐 입구(지하 1층)

 

체육관 내 현수막에 쓰여져 있는, ‘실패란 보다 현명하게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땀은 배신과 거짓이 없다’ 는 문구를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한얼타이거 멀티짐은 오전반부터 오후반까지, 각 시간 간격에 따라 자유롭게 수업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월~목요일은 원하는 과목(주로 무에타이, 킥복싱, 크로스핏, MMA 등)정규 커리큘럼을 교육하고, 금요일에는 자유 스파링을 진행한다.

 

사진 = 본지 취재 영상 캡쳐본

 

금요일 오후 9시 이후, 제법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격투기에 열정을 지닌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수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 본지 취재 영상 캡쳐본. 전향호 관장이 관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춘천한얼타이거멀티짐은 현재 사범이 없이 전향호 관장이 모든 수업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때문에 열정이 있는 관원의 경우 기술 습득 면에서 유리한 장점도 있다.

또한 인성 및 예절을 중요시해, 수업 시작 및 종료, 트레이닝을 진행할 때마다 와이(태국식 인사)를 주고받으며 사제·동료 간 상호 존중 및 인성교육도 꾀하고 있다.

 

사진 = 본지 취재 영상 캡쳐본.  트레이닝 전 제자와 스승간 예의를 갖추는 모습

 

다음은 춘천 한얼타이거멀티짐 전향호 관장과의 간단한 일문일답.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안녕하십니까. MAX FC 안동대회 때 지면을 통해 인사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춘천 퇴계동에 한얼타이거멀티짐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관장 전향호라고 합니다.

 

사진 = 본지 취재 영상 캡쳐본, 한얼타이거멀티짐 전향호 관장

 

Q. 언제부터 체육관을 운영하셨는지

춘천에서 체육관을 98년도 6월달부터 운영해서 현재 20여 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관원들에게 주로 어떤 종목을 가르치고 계신지

A. 무에타이, 킥복싱, 크로스핏 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사범이나 코치 없이 제가 직접 트레이닝 복을 입고 회원들에게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도 측면에서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거죠.

 

사진 = 본지 취재 영상 캡쳐본, 한얼타이거멀티짐 전향호 관장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춘천에서 유일하게, 그리고 최초로 무에타이 국가대표 2명을 배출했고, 유명 단체는 아니지만 킥복싱, 무에타이 챔피언 4명을 배출했습니다.

 

사진 = 본지 취재 영상 캡쳐본, 일대일 지도

 

한얼타이거 '멀티짐' 이라는 명칭처럼, 전향호 관장은 다양한 무술을 접하고 수련해오고 있다. 현재는 킥복싱, 무에타이, 크로스핏, MMA 등을 주로 지도하며, 검도, 특공무술 등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곳의 체육관에서 다양한 무술을 접하고 싶다면, 또 춘천 지역 내에서 언제나 관장이 직접 지도하는 체육관을 찾는다면 한얼타이거멀티짐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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