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 이진용 기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가 오는 8월 12일 '국제 청소년의 날' 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문제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제1회 국제 청소년의 날 독서토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청소년의 날은 UN이 1999년 제54차 총회에서 청소년에게 ‘2000년과 그 이후를 향한 UN의 세계 청소년 행동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고자 매년 8월 12일로 제정한 날로 청소년이 직면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공유하며, 청소년의 복지·생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진흥회 김회장은 “국제 청소년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정부와 일반인에게 전 세계의 청소년 문제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날로 청소년에게 표현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도 표현의 장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춘 인재로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었으면 해 이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신규대회라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지만 27년 전통의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와 제15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처럼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법인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원고접수는 5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고,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며, 본선대회는 국제 청소년의 날인 8/12일 진행된다.
한편 진흥회는 국제 청소년 독서토론 대회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비타민이 되는 '제1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도 함께 진행하며, 참가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이라고 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