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MMA] TFC 18 출전 김두환 해설, 출전각오와 권아솔에게 공개대전 메세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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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MMA] TFC 18 출전 김두환 해설, 출전각오와 권아솔에게 공개대전 메세지 전해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5.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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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곽대호 기자] 오는 25일, '종로 코뿔소' 김두환(29,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해설위원에서 선수로, 선수에서 다시 해설위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상대는 사토 히카루(37, 일본).

"근 1년 간 TFC에서 해설만 하다가 오랜만에 경기를 하게 됐다. 다른 걸 떠나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결을 펼치겠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욕하든, 악성댓글을 달든 상관없다. 권아솔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야, 권아솔. 네가 내 몸을 건드는 순간 난 널 죽일 수도 있어."

김두환은 키 190cm로 최무배, 김민수, 양동이 등 한국 중량급 강자의 계보를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총 전적은 9승 5패로,코리안탑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고, 뛰어난 센스를 바탕으로 헤드코치로서의 역량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남다른 분석력과 톡톡 튀는 입담으로 해설 위원으로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김두환은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1, 2경기와 4경기 정도 해설하지 못할 뿐, 다음 경기부턴 김두환이 예정대로 해설을 맡는다.

 

 

김두환의 이번 상대인 사토는 키 176cm의 베테랑으로, 24승 4무 23패 전적을 쌓았다. 

2000년 2월 판크라스에서 데뷔해 쉬지 않고 꾸준히 싸워 왔다. 미들급부터 무제한급까지 오가며 활동했고 킥복싱 링에도 서본 괴짜 파이터로 알려져 있다. 

끝으로 김두환은 "33세 전까지 20전을 채우고 싶다. 승리 후 권아솔과 맞붙고 싶다. SNS에 글까지 썼는데 답이 없다. 평소 관심종자에다가 SNS를 쓸데없이 많이 활용하는 걸로 유명한데 왜 답이 없는지 모르겠다. 아솔이도 사람인지라 맞고 지는 게 싫은가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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