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곽대호 기자] 前 TFC 페더급 챔피언 '투신' 김재웅(25, 익스트림 컴뱃)이 밴텀급으로 내려와 'TFC 18' 코메인이벤트에서 강자 '꼬레아' 정한국(25, 부산 팀매드/㈜성안세이브)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양선수 모두 페더급에서 전향했다. TFC 공무원이라고 불리는 정한국은 꾸준히 김재웅과 대결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웅은 "부담이나 긴장이 너무 안 돼서 문제다. 요즘 이상하게 긴장을 안 한다. 그 점이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 며 " 체급을 내린 만큼 나 역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현 체중은 68kg. 감량은 경기 5일 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이어 " 이번 경기는 무조건 이길 것이다. 사생결단이다. 마지막 기회다. 대회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겠다. 승리 후 밴텀급 타이틀전 아니면 TFC 페더급 챔피언 최승우와 3차전을 벌이고 싶다"고 밝혔다.
TFC 대회사측은 양선수 모두 후퇴를 모르는 전진형 파이터로 이번 대회 최고의, 밴텀급 최고의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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