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생 황영진, 밴텀급 챔피언전 도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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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생 황영진, 밴텀급 챔피언전 도전 나서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4.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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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PXC 밴텀급 챔피언 트레빈 존스
사진 = TFC 제공
사진 = TFC 제공
사진 = TFC 제공

 

[파이트타임즈 =곽대호 기자] " 어떤 자세, 어떤 마음가짐으로 케이지에 오르느냐가 중요하다. 목숨 걸 수 있나? 난 목숨 걸고 캔버스를 밟는다" 는 황영진은, 내달 25일 'TFC 18'서 트레빈 존스(27, 미국령 괌)와 타이틀전을 치른다.

 

사진 = TFC 제공

 

'TFC 16' 에서 김명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황영진은 " 5월 25일, 날짜가 너무 좋다. 몸상태는 최고다. 다친 곳은 없다. 빨리 싸우고 싶다" 며 " 존스가 날 꺾고 UFC 진출을 꿈꾸는 것 같은데, 절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TFC 측에 따르면, 격투관계자·전문가는 '트레빈 존스((27, 미국령 괌. 전적 10승 4패)의 우세' 를 점치고 있다.

이에 대해 황영진은 "내가 열세임을 인지하고 있다. 상대는 전적도 많고 PXC 챔피언이다. 하지만 싸움은 붙여봐야 안다. 빨리 뚜껑을 열어보고 싶다" 고 밝혔다.

 

 

2015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명문 체육관 팀 알파메일에서 훈련한 황영진은 크게 성장해서 돌아왔다.

황영진은 " UFC 페더급 톱컨텐더 채드 멘데스, 前 WSOF 페더급 챔피언 랜스 팔머 등 상위체급 선수들과 스파링을 하며 국내 밴텀급 파이터는 모조리 제압할 수 있단 자신감이 생겼다" 며 "내 스타일을 못 찾고 있을 때 찬성이 형이 내게 맞는 옷을 줬다. 이후 내게 맞는 스타일을 찾았다. 달라진 모습 보여주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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