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 'TFC 18' 대회사에 “이번 매치업은 실수” 영상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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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TFC 18' 대회사에 “이번 매치업은 실수” 영상 전해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8.04.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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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윤 " 재대결 수락해준 서지연에게 감사…카운터훅 이후 초크로 마무리하겠다"
사진=TF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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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이진용 기자] 종합격투 단체 TFC가 '케이지 김연아' 서지연(17, 더짐랩)이 영상을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서지연 선수는 약 12초 정도의 짧은 동영상에서 " 이번 매치업은 실수인 것 같다. 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해야 할 레벨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확실하게 레벨 차이를 보여드리겠다" 고 전했다

 

사진= TFC제공

 

서지연은 다음 달 2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TFC 18'에서 박시윤(20, 김종만짐)과 2차전을 벌인다.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TFC 16'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해당 경기는 서지연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사진= TFC제공

박시윤은 1차전에 대해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 내가 비록 테이크다운을 당했지만 스탠딩 카운터, 그라운드 암바 카운터 등 결정적인 점수는 내가 더 컸다. 때문에 내가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며 "정말 다시 리매치를 한다면 지옥까지도 따라가고 싶었다" 고 밝혔다.

박시윤은 코리안탑팀에서 태클 방어 능력을 익히며 꾸준히 서지연에게 복수하는 것만을 기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빨리 재대결을 수락해준 서지연 측에 너무 감사드린다. 곧 시궁창으로 떨어지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서지연, 너의 자만으로 수락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이번에 반드시 눈물이 핑 돌게 해주겠다" 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박시윤은 "TFC측에도 너무나 감사하다. 경기가 기다려진다. " 며 "끝으로 서지연은 경기에서 패한 뒤 나를 인정하면서 "언니, 짱이에요"라고 말했으면 한다. 빨리 그날이 오길 기다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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