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여전사’ 최율미 " 여성부 경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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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전사’ 최율미 " 여성부 경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8.03.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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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이진용 기자] 일본 세이자 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된 최율미(18, 몬스터 하우스)가 TFC 데뷔전을 치른다.

최율미는 오는 31일 'TFC 드림 5'에서 박연화(21, 더짐랩)와 여성부 -57kg 계약체중매치를 벌인다.

최율미는 지난해 일본 세이자 대회에서 아쉽게 패했으나, 이번 프로 데뷔전에서 향상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9cm의 최율미는 어렸을 때부터 특공무술, 태권도 등 투기 종목을 섭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체육관으로 옮기면서 주짓수, 타격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파이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한다.

최율미의 상대인 박연화는 지난해 6월 'TFC 드림 3'를 통해 데뷔했다. 태권도 기반의 권혜린에게 판정패, 10월 'TFC 드림 4'에서 박시윤에게도 판정패를 기록하고 있다.

TFC 관계자는 “그녀는 예쁜 외모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파이터로 타 단체에서 타격전만 비춰졌으나 사실은 주짓수에 능하다” 며 “ 블루벨트로, 주짓수 대회에서 동메달을 두 차례나 차지한바 있다” 고 전했다.

유영우 감독은 “ 최율미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이슈를 만들 것” 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최율미는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여성부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박연화의 3연패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며 "유명해지고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에게 좋은 집을 사드리고 싶다. 명품도 하나만 딱 사봤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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