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드림 5, '한국VS 일본' 국가대항전 잔여대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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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드림 5, '한국VS 일본' 국가대항전 잔여대진 발표
  • 곽대호 기자
  • 승인 2018.03.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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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타임즈 = 곽대호 기자] TFC가 오는 31일 충북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TFC 드림 5'의 국가대항전의 잔여대진을 발표했다.

TFC는 "장정혁(2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니시카와 야마토(17, 일본)가 라이트급 경기를 펼치며, 방재혁(21, 천기체육관)과 야마나카 켄지(28, 일본)의 -63kg 계약체중매치도 치러진다. " 고 밝혔다.

또한 " 이성호(18, 팀에이스)는 무라타 준야(21, 일본)가 플라이급 경기를 갖으므로써, 5대 5 대항전의 모든 경기가 확정됐다" 고 밝혔다.

 

 

'탈북 소년' 장정혁은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TFC 챔피언을 목표로 훈련에 여념 없는 종합격투기 꿈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어머니에게 손을 벌리지 않기 위해 잠을 쪼개며 새벽 수산물시장에서 일을 하면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정혁은 TFC 세미프로에서 4승 4패의 전적을 기록중이다.

상대 니시카와는 4승 4무의 초신성으로, 장정혁을 꺾어 TFC 넘버링 대회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복서 출신의 방재혁은 프로 전 경기를 TFC에서 치렀다. 지금껏 주 체급보다 높은 체급에서 경기를 펼쳤다. 총 전적은 1승 2패를 기록중에 있다.

 

 

방재혁의 상대 야마나카는 2012년 데뷔해 3승 4패 1무를 기록했다. 2016년 파이팅 넥서스에 진출해 3연승을 달리던 중 지난해 이시이 타케히로에게 패한바 있다.

방재혁은 "최고가 돼 화려하게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타 단체를 휩쓸 것이다. 사람들이 존경하는 파이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성호는 2016년부터 TFC 아마-세미프로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성호의 상대 무라타는 파이팅 넥서스에서 아마-세미프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신예다.

이성호는 "한방으로 승부를 보고 싶다. 무조건 1라운드에 때려눕히겠다. 대회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어보자." 며 "올해 플라이급 컨텐더가 되는 게 목표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올라가겠다. 바로 앞에 있는 경기를 이기는 게 우선이다. "고 덧붙였다.

 

 TFC 드림 5- 韓·日 5대 5 국가대항전

2018년 3월 31일 충청북도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

 

[웰터급매치] 지상원 vs. 키시노 히로키

[밴텀급매치] 이진세 vs. 후사노 테츠야

[라이트급매치] 장정혁 vs. 니시카와 야마토

[-63kg 계약체중매치] 방재혁 vs. 야마나카 켄지

[플라이급매치] 이성호 vs. 무라타 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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